멀티 인스트루멘탈 리스트이자 아티스트로 미국 서부 음악 신에서 명성이 자자한 숀 리가 2004년에 발표한 앨범. 음반에서 그는 엔리오 모리꼬네, 제임스 브라운, 세인트 에땅 등의 다양한 뮤지션들로부터 섭취한 음악적 자양분을 그만의 방식으로 변주해내며 듣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자연스레 그 스펙트럼이 근래 보기 드물 정도로 광대해 이것만으로도 평단의 일제적 찬사를 일궈냈다. 근래 보기 드물었던 일렉트로닉 필드의 걸작으로 2005년작 ‘Moods And Grooves’ 못 지 않은 환상적 완성도를 들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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