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독일낭만주의의 화신과도 같은 존재였던 거장 헤르만 아벤트로트가 1950년대 초중반에 걸쳐 녹음한 중요 작곡가들의 후기 교향곡만을 모은 귀중한 음반이다. 어느 것이나 예전부터 명연으로 이름난 것들이지만 휘몰아치듯 질주하는 베토벤 9번과 슈베르트 9번, 웅혼한 구성과 낭만적 감성이 넘실대는 브람스 4번, 브루크너 9번은 위대한 거장의 순수하면서도 깊은 예술세계를 남김없이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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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19세기 독일낭만주의의 화신과도 같은 존재였던 거장 헤르만 아벤트로트가 1950년대 초중반에 걸쳐 녹음한 중요 작곡가들의 후기 교향곡만을 모은 귀중한 음반이다. 어느 것이나 예전부터 명연으로 이름난 것들이지만 휘몰아치듯 질주하는 베토벤 9번과 슈베르트 9번, 웅혼한 구성과 낭만적 감성이 넘실대는 브람스 4번, 브루크너 9번은 위대한 거장의 순수하면서도 깊은 예술세계를 남김없이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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