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집시 밴드 브라취는 중부 유럽 집시 음악의 테두리를 완성해낸 대표적인 그룹으로 초기에는 아르메니아와 러시아 그리고 그리스를 비롯한 동방 음악 스타일을 들려주었지만, 곧이어 아프리카와 아라비아의 음악을 받아 들였고, 결국 집시 재즈라는 장르를 완성시킨바 있다. 이들의 음악적 발자취를 재조명해주는 본 작에는 1988년부터 1994년까지의 초창기 스타일
과 1995년부터 2003년까지 비교적 최근의 후반기 음악적 경향을 한눈에 느낄 수 있는 곡들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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