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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기타리스트 비렐리 라그렌하면 전설적인 펜더 플랫리스 베이시스트 자코 파스토리우스와의 활동을 기억하는 분들이 많다. 자코와 활동하던 80년대 라그렌은 거침없는 속주와 락적인 플래이를 선보였지만 사실 그의 음악적 뿌리는 장고 라인하르트에게 물려받은 집시 기타에 있다. 이것은 그의 최근작들을 들어보면 금새 확인 할 수 있다. 본작은 이런 라그렌이 천재성을 발휘하던 십대 시절의 음원을 담은 작품으로 80년에 녹음된 앨범. 장고의 곡은 단 한곡도 수록되어 있지 않고 라그렌의 자작곡들이 대부분이지만 모든 곡들이 장고의 영향아래 있음을 눈치 챌 수 있는, 경쾌한 핑거링이 돋보이는 집시 스윙 재즈 스타일의 곡들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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