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 밥 아니 재즈 드럼의 아버지와도 같은 아트 블래키, 본작은 1989년 독일 레버쿠젠 재즈 페스티벌에서의 실황을 담고 있는 작품으로 그의 70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헌정하는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특히 주목할 것은 재즈 메신저스를 거쳐 갔던 베니 골슨, 월터 데이비스 주니어, 프레디 허바드, 커티스 풀러 등이 참여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들의 대표곡 “Moanin'”과 “Blues March" 을 비롯하여 총 8곡을 통해 아트 블래키가 선보인 음악의 과거와 현재를 만날 수 있다. 여기에 추가된 12분이 넘는 아트 블래키와의 인터뷰는 더없이 소중한 자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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