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o Piano>와 함께 In & Out이 보유한 에우젠 시체로의 또 다른 역작! 특히 본작은 그의 생애 마지막 레코딩이라는 아주 뜻 깊은 작품이기도 하다. 베이스와 듀오로 연주된 <Swinging Piano Classics>은 쇼팽, 모차르트, 바흐에 이르는 클래식 작품을 흥겨운 스윙과 번쩍이는 즉흥연주로 경쾌하게 그려냈으며 ‘Autumn Leaves’ ‘Misty/Tea For Two’ 등 재즈 스탠다드 역시 새롭게 담아냈다. 에우젠 시체로의 피아노 연주를 대표하는 스윙감, 경쾌한 터치, 번쩍이는 위트와 유머가 성숙의 과정을 거쳐 원숙의 경지에 다다른 놀라운 작품! 단언컨대 에우젠 시체로 최고의 명반이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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