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시풍의 동유럽 사운드와 현대적 일렉트로 그루브의 만남! Stani Vana를 축으로 결성된 네오월드뮤직 프로젝트 !Deladap 이들의 기념비적 데뷔작
“Cigani Ruzsa + Angelo”!! !Deladap(델라댑)의 어원인 “Dela Dap”은 로마어로 "Give me the beat”(음악을 줘!)이라는 뜻이다. 집시음악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권의 다양한 음악들을 조합, 장르를 넘어서 재지하면서도 에스닉하고, 또한 팝적인 동시에 고전적인 감각도 함께 담은 음악으로 다양한 컬러를 담아내며 전 세계에 네오월드뮤직의 선두주자로 떠오른 !Deladap은 2002년 체코 프라하 출신의 프로듀서인 Stani Vana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프로젝트 성격의 그룹이다.
최초 3인조의 라인업으로 출발했으나 이후7인조 라이브 밴드로 변화했고 현재는 Stanislaus Vana, Aleksander Stoijc, Jovan Torbica, Alen Dzambic, Simona Senkiova, 그리고 Kristina Gunarova까지 총 6명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이들의 음악은 다양한 음악의 하이브리드를 선보이는데, 집시음악을 비롯, 중부 유럽의 각종 음악들을 재즈, 팝 등과 뒤섞고 여기에 모던한 일렉트로 그루브까지 절묘하게 융합시킨 델라댑만의 독특한 음악 스타일은 이제 전 세계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고 있을 뿐 아니라 은 월드뮤직 씬에도 신선한 자극을 주기에 충분한 것이다.
본 작 “Cigani Ruzsa + Angelo”은 델라댑의 첫 번째 정규 앨범으로 위에서 언급했던 이들의 음악적인 특색들을 고스란히 만나볼 수 있는 작품이다. 집시 바이올린이 멜랑콜리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Chachimo’를 비롯, 경쾌한 리듬과 정열적이면서도 블루지한 집시음악의 멜로디가 조화롭게 엮이는 ‘Amaro Shavo’와 ‘Angelo’, 매력적인 기타의 뒤로 이어지는 단단한 비트가 인스트루멘탈 힙합을 연상케 하는 ‘Star Najengo’ 등을 수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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