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스윙감과 정곡을 찌르는 명쾌한 피아니즘으로 많은 재즈팬들로부터 커다란 사랑을 받았던 레이 브라이언트의 ‘93년 작품으로 프랑스에서의 라이브 실황을 수록하고 있다. 유니버샬과의 계약을 마치고 몇 해 동안 휴지기 이후 발매한 본 앨범은 그의 원숙함과 품격 넘치는 후기 사운드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으며 스피디한 피아니즘과 명쾌한 진행을 보여주는 ‘Take The A Train’, 디지 길레스피의 곡으로 그가 가장 즐겨 연주하였던 ‘Con Alma’ 그리고 애절한 뉘앙스가 절절히 전해지는 발라드 넘버 ‘Django’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고전들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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