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알제리 출신의 피아니스트 프랑크 암살렘의 앨범으로 한음 한음 고민하며 연주하는 그의 진중함이 곡마다 배어 있다. 진부하게 느껴질 수 있는 조지 거쉰의 ‘I Got Rhythm’ ‘Summertime’ ‘The Man I Love’를 새롭게 연주하고 있어 유럽 재즈의 새로운 기대주로 인정받을 만하다. 스윙과 포스트 하드밥을 꿰뚫는 거침없는 피아노 연주가 베이스에 요한스 외덴뮬러, 드럼에 조 챔버스와 조화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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