칙 코리아의 오리진 밴드의 베이스 연주자로 등장해 현재는 미국 포스트 밥 무대를 이끄는 베이스 연주자로 성장해 있는 아비샤이 코헨의 2005년도 신작. 마크 줄리아나(드럼) 샘 바쉬세(피아노) 와 트리오를 이루어 사운드의 근간을 형성하고 필요에 맞추어 이전 앨범에서 호흡을 맞추었던 야스나비 테리(색소폰) 디에고 우르콜라(트롬본) 제프 발라드(드럼) 등을 기용해 다양하면서도 일관성이 유지된 포스트 밥 사운드를 들려준다. 한편 단순한 악상에 가까운 멜로디에 정교한 화성으로 개인적인 서정의 색채를 부여하고 다시 적절한 악기 편성으로 현실화한 사운드는 아비샤이 코헨의 탁월한 작, 편곡 기술을 반영한다. 추천곡 서정적인 발라드 곡 "Remembering" 마크 줄리아노와 샘 바쉬세의 연주가 돋보이는 "Pu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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