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 프로그레시브 록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 놓았던 앙쥐의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이자 최상의 미학적 완성도를 자랑하는 앨범 『Par Les Fils De Mandrin』의 영어음반. 「Au Dela Du Delire」와「Emile Jacotey」 두 앨범 사이의 미묘한 차이를 가장 잘 인지하고 있는 이들의 회심의 역작으로 이 음반 이후 앙쥐의 음악은 평범한
록으로 변모한다. 대곡이자 조곡 `삶의 찬가` 등에서 멜로트론을 포함한 다양한 건반악기를 중심으로 실험적이고도 정제된 사운드를 들려주었던 앙쥐의 걸작이자 컬렉터스 아이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