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음향만을 채집하는 전문 엔지니어인 드로샹과 다양한 악기를 통해 자연과 가장 어울리는 음악을 작곡하는 뉴에이지 아티스트 빈센트 브룰리가 만나 음악적 공조뿐만 아니라 정신적 공감대를 이루며 완성한 앨범. 팬플룻과 리코더, 바람의 신 애울루스의 이름을 딴 하프가 이루어내는 선율과 브룰리의 전매특허랄 수 있는 공기의 움직임을 음악으로 형상화한 신서사이저 음향은 청자들로 하여금 공기를 타고 먼 곳으로 여행을 하는 듯한 황홀한 기분을 만끽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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