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작 쇼튼은 윌리엄 프림로즈의 제자이기도 하며, 역사적인 비올라 거장의 반열에 올라 있는 중요한 비올라 솔로이스트이다. 규범적인 연주를 들려주는 바흐의 작품을 비롯한 베토벤, 브람스, 브릿지의 곡을 연주하고 있다. 중간음 현악기인 비올라의 음색적인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베토벤의 비올라와 첼로를 위한 듀오곡과 고독한 시정이 베어있는 브람스의 소나타, 그리고 두 대의 비올라가 연주하는 브릿지의 “애가”에서 깊이 있는 해석과 탁월한 연주력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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