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필하모닉의 수석 주자로 활동하면서 20세기 트럼펫 음악 보급에 앞장섰던 토마스 스티븐스의 경악할 만한 기교와 연주력이 집약된 음반. 로저 보보를 비롯한 거장들이 이 음반 녹음을 위해 참가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타악기의 음향에 트럼펫의 선율을 실은 크라프트 작품이나 관악기만으로 다양한 음향적 효과를 거두고 있는 레이놀즈의 작품, 트럼펫 하나로 경악할 만한 연주를 들려주는 캄포의 작품 등 트럼펫으로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소리는 이 음반에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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