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뷔시 <목신의 오후 전주곡> 플루트 솔로를 초연한 연주자로도 유명한 위대한 플루트 연주자 조르주 바레르를 위한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게 되는 음반이다. 모두 파리 음악원을 중심으로 음악적 영감을 주고받았던 음악가들로, 카플레 <앨범 철>, 레포르 <부레>, 고베르 <로망스> 등에서 전해지는 당시의 낭만적 정감은 너무도 아름답다. 특히 라크로아 <네개의 소품> 에서 폭발하는 레온 바이스의 열정과 기량은 조르주 바레르의 부활이라 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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