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흐나니 세레나데는 민요 주제와 풍부한 헝가리안 감성을 담고 있는 곡으로 연주자들의 감정 표출과 기량 과시에 최적의 작품이다. 아렌스키 사중주는 노래하는 듯한 멜로디 라인과 차이코프스키 주제의 매혹적인 변주 그리고 바이올린, 비올라, 두 대의 첼로의 독특한 악기 구성에서 얻어지는 풍부하고 짙은 사운드를 들려준다. 주일 베일리는 극적인 기교로 청중을 사로잡고 있으며, 지오라 슈미트와 크리스텐 얀손 그리고 김수빈의 재능은 이 앨범을 화려함으로 수놓고 있다. 린 하렐은 모방할 수 없는 사운드와 해석으로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아렌스키 사중주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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