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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B>이블린 글레니의 UFO(마이클 도허티의 음악)</B><BR>오늘날 자국인 미국의 대중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콘서트 음악을 작곡하며 독특한 음악 세계를 펼치고 있는 도어티는 1999년 글레니의 위촉을 받아 대규모 관현악 작품인 타악 협주곡을 작곡했는데 그것이 바로 본 음반의 UFO이다. 5악장으로 구성된 대규모 협주곡이지만 마치 옛날 B급 SF영화를 보는 것 같은 그리움 마저 느끼게 하는 파퓰러한 감각의 즐거운 작품으로 취주악과 신디사이저가 사용된 완전한 현대 음악이지만 현재 독주 타악기와 그 연주의 “영부인”이란 찬사를 받고 있는 글레니의 노련한 연주와 현장감 있는 명쾌하고 생생한 음향으로 편안한 영화 음악을 듣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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