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의 고요함 속에서 특히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악기>라고 레오폴트 모차르트가 칭한 매혹적 음색의 현악기 비올라 다모레. 로네스가 이번 음반에서 선택한 곡은 비버의 파르티타를 제외하고 모두 CD에는 처음 등장하는 특별한 곡들이다. 안톤 후베르티, 비버, 아리오스티, 간스펙, 간스페크 등의 작품들은 1700년 경 남부 독일에서 유행한 비올라 다모레 작품들의 묘미와 작풍을 고스란히 간직한 아름다운 곡들로, 여기에 소프라노 모니카 마우취의 맛깔스런 가창은 곡들의 상쾌함과 신선함을 배가시키고 있다. 이 음반을 통해 비올라 다모레의 매력을 만끽해 보시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