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고리로 가득한 선곡, 깊은 음색, 힘이 넘치는 프레이징으로 우리 시대의 가장 신비로운 비올 주자로 손꼽히는 비토리오 기엘미가 비올 콘소트와 함께 선보이는 가장 다채로운 비올 음악의 세계(Full of Colour)... 화려한 테크닉이 빛나는 플레이포드의 첫 곡에서 저 유명한 포르쿠레의 <주피터>까지, 원곡과 편곡, 바로크와 현대곡을 가로지르는 이 음반은 비올이라는 시대악기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영역과 시간을 가로지르고 있다. 모든 옛음악 애호가들에게 기꺼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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