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메시앙/ 성 트리니티의 미스테리에 대한 명상</B><BR><별들의 아버지>, <하나님은 거룩하시니>등 각 파트마다 성서에서 발췌된 구절들을 주제로 한 아홉곡의 오르간 작품으로 구성된 메시앙의 <성 트리니티의 미스테리에 대한 명상>이다. 오르간의 음형들을 통해 삼위일체의 하나님이 하나로 모
아지며 결국 신의 존재에 대한 추적이 출애굽기에 나오는 <나는 스스로 있고자 하는 자이니라>라는 구절로 결론을 맺고 있다. 런던 왕립 음악 아카데미의 교수인 보워스-브로드벤트의 학구적 깊이가 장엄함을 그려내고 있는 연주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