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케이지 - 사계: 현대예술의 역사를 바꾸어 놓았던 존 케이지.
그가 세상을 떠나기 직전 작곡한 <74>와 단막 발레음악<사계>, 그리고 우연성 음악의 대표적 작품<프레페어드 피아노을 위한 협주곡>등을 담고 있다.
위대한 작곡가에 대한 경외심에 가득한 마가렛 렝 탄과 현대음악에 있어서 최고의 지휘자로 명성을 펼치고 있는 데니스 루셀 디이비스의 진지한 연주가 돋보이며 특히 오케스트라로 편곡된 <장난감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은 그의 음악이 이렇게 아름답게도 연주될 수 있음에 놀라게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