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언드라시 쉬프의 베토벤 소나타 전곡 등정의 첫 행보를 알리는 앨범! 바흐, 모차르트, 슈베르트에 있어 뛰어난 해석가인 언드라시 쉬프이지만 50세 이전에 32개의 베토벤 소나타는 그의 레퍼토리에 분명한 갭으로 남아 있었다. 쉬프는 이 점에 대해 “바흐, 모차르트, 슈베르트에 대한 천부적 연주가는 있을 수 있지만, 베토벤은 배워야만 한다”라고 말하며 베토벤과 함께 할 시간이 필요했음을 고백해왔다. 이제 성숙을 위한 인고의 시간은 끝났고 그 첫 결실을 알리는 베토벤의 초기 소나타 네 곡이 선보여졌다. 앞으로 쉬프는 취리히의 톤할레에서 32개의 소나타를 시대순으로 연주할 것이고, ECM은 이를 여덟 앨범에 수록할 예정이다.
....
![](http://i.maniadb.com/images/btn_back.gif)
![](http://i.maniadb.com/images/btn_more.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