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케리니 현악 5중주 전집을 진행중인 반부르크 4중주단의 두번째 결실. 가장 개성있고 매력적인 100여개의 현악 5중주를 작곡한 보케리니의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는 반부르크 4중주단의 야심찬 도전은 이번 앨범에서도 역시 애호가들을 실망시키지 않는다. 한편 보케리니의 이중 첼로 소나타(CDA66719)를 통해 훌륭한 연주를 선보인 바 있는 레스터가 가세하여 전체의 앙상블에 탄력을 실어올린다. 18세기 고전주의 음악을 흠모하는 애호가들이라면 놓칠 수 없는 기념비적인 레코딩으로서 유려한 스타일과 아름다운 음향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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