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코드 소나타는 아이브즈의 피아노 소나타 제 2번 곡으로 ?콩코드, 미사.,1840-1860?이라는 표제가 붙은 장대한 작품이다. 초절주의자들의 활동이 꽃핀 시기에 ?콩코드?라는 마을의 정신적 풍토에 대한 동경 및 깊은 공감에서 이 작품을 썼다. 작품 안에는 초절주의자들의 사상과 내면 세계등이 역동적으로 그려지고 있다. 연주자 아믈랭은 아이브즈와 바버의 소나타 작품을 통하여 이들 작곡가가 클래식 음악계의 큰 거물이었음을 확인 시켜주는 듯 하다. 피아노계의 악동으로 불리며 독특한 연주 스타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아믈랭은 이번 앨범에서는 고급스럽고 모던한 느낌으로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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