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스콧은 런던에 있는 성. 폴 대성당의 오르간 연주자이다. 이름이 다소 생소하게 들릴지는 모르겠지만, 수많은 음악 경력으로 실력과 명성에 있어서 최고의 오르간 연주자로 인정받고 있는 연주자이다. 다만 대중적으로 크게 알려진 공연이나 작품을, 우연인지 의도적인지 많이 접해오지 않았기에 실력에 비해 널리 이름이 알려지지는 못했던 것이다. 이 음반은 특히나 오르간 전공자라면 더욱 강력히 추천하고 싶다. 풍성한 어쿠스틱의 오르간 음색이 너무나 잘 표현되어, 음반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정말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그라모폰과 인터내셔널 레코드 리뷰에서도 극찬을 받았던 앨범이기에 보다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을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