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베르트의 다른 작품들과 같이 저변에 서정적 노래의 멜로디가 가득 차 있는 6개의 라틴 미사와 독일 미사 앨범. 특히 D950은 가장 웅대하고 크레도를 종결시키는 푸가를 포함하는 대위법적 서법이 뛰어난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무반주 남성 합창곡으로 알려져 있는 독일 미사는 원래는 혼성 4부합창으로 무한한 깊이와 헌신을 담고 있다. 마르틴 베어만은 98
년부터 현재까지 한국 예술 종합 학교 합창 지휘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친숙한 지휘자인데, 완벽한 조형미를 구축하며 독창자들의 훌룡한 노래를 이끌어내는 명연을 들려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