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로스 레이블에서 발매된 일련의 말러 레코딩을 통해 말러 지휘자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던 리튼의 말러 시리즈를 촉발시켰던 장본이 되는 앨범이다. 순음악적 요소를 최대로 살리는 말끔한 연주를 들려주면서 동시에 알마에 대한 말러의 내밀한 사랑을 은밀하게 표현해내는 리튼의 절묘한 지휘는 감상자로 하여금 자신도 모르는 짧은 탄사를 연발하게 만든다. 특히 그의 <아다지에토> 해석은 이 앨범의 백미라 할 만큼 애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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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델로스 레이블에서 발매된 일련의 말러 레코딩을 통해 말러 지휘자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던 리튼의 말러 시리즈를 촉발시켰던 장본이 되는 앨범이다. 순음악적 요소를 최대로 살리는 말끔한 연주를 들려주면서 동시에 알마에 대한 말러의 내밀한 사랑을 은밀하게 표현해내는 리튼의 절묘한 지휘는 감상자로 하여금 자신도 모르는 짧은 탄사를 연발하게 만든다. 특히 그의 <아다지에토> 해석은 이 앨범의 백미라 할 만큼 애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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