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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새로운 말러 해석으로 최근 비평가와 애호가들에게 한창 주목을 받고 있는 벤저민 잰더의 녹음. 잰더는 9살 때 작곡을 했고 12살 때 벤저민 브리튼 밑에서 공부했을 정도로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 난 음악가이다. 그의 해석은 전체적으로 템포가 여유롭고 섬세하다. 말러의 음악이 지닌 선율선을 명료하게 그리고 아주 곱게 이끌고 있다는 인상이다. 말러 애호가라면 꼭 한번은 들어야 할 음반. 소프라노 독창과 함께 하는 4악장 `천국에서의 삶`도 이제까지 어던 연주와도 다른 기품을 느끼게 한다. 두 번째 cd에서는 말러 4번 교향곡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관점들을 각 악장 별로 해석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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