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인공의 이름을 타이틀로 내세운 헨델의 두 영어 오라토리오를 수록 하였다.
1748년에 작곡된 '수산나'는 구야 외경의 이갸기를 담은 작품으로 초연 이후 작곡가의 생애 동안 두 번 다시 연주되지 못한 비운의 작품인 반면 안티오크의 순교자를 소재를 이듬해 작곡한 '테오도라'는 초연 당시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음에도 강한 애착을 가지고 꾸준히 무대에 올리고자 노력 하였던 작품이다.
열렬한 호평을 얻었던 멕게간의 전곡 녹음들로부터 중요한 부분들을 발췌하였는데 두 작품 모두에서 여주인공을 전담한 로레인 헌트 리버슨의 열연이 단연 돋보인다.
특히 '수산나'는 1991년 그라모폰 수상작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