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음악연주가로 탁월한 윌리엄 버드의 능력은 그의 선구자적인 작품- 솔로 성악과 현악 반주를 위한 콘소트 송-에 비해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고음악에 있어 오늘날 최고의 소프라노인 엠마 커크비와 실내악 연주자인 프레트워크는 윌리엄 버드의 많은 콘소트 송 중에서 특히 가장 휼륭한 작품만을 모아 이 한장의 음반에 담는데 뜻을 같이 했다. 힐데가르드 본 빙헨에서 부터 르네상스 마드리갈까지 지금껏 약 100장이 넘는 레코딩을 했으며 지금도 새로운 레퍼토리와 연주자와의 왕성한 레코딩을 하고 있는 커크비의 열정이 그대로 담아 있는 음반이다.2005.01 코다 ‘클로즈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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