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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비발디 - 빌라의 오토네<BR>1997년 리바이벌된 <비라의 오토네>는 비발디 최초의 오페라이며 이 앨범은 최초의 전곡 녹음이다. 히콕스는 등장인물 5인의 얽히고 설킨 사랑 이야기를 통해, 기악 뒤에 파묻힌 작곡가의 오페라적 재능을 남김없이 캐내었다. 성악, 기악 할 것 없이 작곡가 특유의 번득이는 멜로디 감각과 재치가 빛난다. 어둡지만 맑은 두성의 광채를 띤 그루프는 남성인 황제에 알맞는 `바지 배역`이다. 그가 사랑하는 그리튼 역시 청순 발랄한 클레오닐라의 이미지를 잘 살렸다. 오해가 풀리는 결말 부분은 밝은 기운을 띤 악상과 활기 찬 연주로 꾸며진 전곡의 백미이다. <BR>연주: 모니카 그루크(오토네)/수전 그리튼(클레오닐라), 콜래기움 무지쿰 90외<BR> 지휘: 리처드 히콕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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