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
피아노 3중주 2번,3번, 4번
프랑크는 일반적으로 말년 성곡한 늦깍이 작곡가로 알려져 있으며 그만큼 초기작인 상대적으로 감상이 드물다.
하지만 작곡가가 스무살 이전에 작곡한 피아노 3중주를 들으면 생각이 달라질지도 모른다.
샨도스에서 일련의 좋은 녹음으로 가광받고 있는 베코바 3중주단은 이 음반으로써 프랑크 3중주를 전집을 완결지으며 풋풋하면서도 조숙한 음악의 멋을 이었다.
`샬롱 트리오`란 부제대로 평이한 가락이 편안함을 전달하는 2번, 독일적인 중후함이 배인 3번, 리스트에게 헌정되어 극찬받은 단악장의 4번 등 베코바 3중주단의 충실한 연주에는 작품의 인지도를 높일 요소가 가득하다.
연주 : 베코바 3중주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