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여성 기타리스트 마샤 마스터즈가 이탈리아 작곡가의 작품을 연주한 음반. 줄리아니의 <그랑 소나타 에로티카>를 시작으로, 레곤디의 <연습곡> 스칼랏티 <소나타>와 요한손의 <샤콘느> 등을 담고 있다. 6살 때 기타연주를 시작하여, 마누엘 바루에코를 사사받고 1997년 GFA콩쿨과 1998년 동경 콩쿨에서 입상하였고, 200 GFA콩쿨 우승, 2000년 세고비아 콩쿨 우승의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그녀의 부드럽고 유연한 테크닉의 왼손은 플랫을 부드럽게 운지하며 아름다운 선율을 엮어내고, 오른손은 전자시계와 같이 정확한 리듬을 우아하게 연주한다. 여유롭고 흠잡을데 없는 테크닉에 힘입은 그녀의 음색과 프레이징은 풍부하고 감동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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