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대 최고의 이탈리아 오페라 가수 4명이 동시에 빈 국립 오페라에 올라 이탈리아 오페라의 진수를 보여준 공연 실황이다. 스테파노는 스튜디오 녹음보다는 실황 공연에서 그 피를 토하는 듯한 혼신의 절창을 들려주곤 하는데, 이 공연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절묘한 프레이징과 메짜보체를 통해 리리코의 진수를 보여주는 스테파노에게 빈의 청중들은 아낌없는 환호를 보내고 있다.
연주: 주세페 디 스테파노, 안토니에타 스텔라, 에토레 바스티아니니, 줄리에타 시묘나토
지휘: 드리트리 미트로풀로스, 빈 국립 오페라 극장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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