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투르 슈나벨의 수제자로 슈나벨의 정식 계승자로 인정받고 있는 레오나르드 슈어의 슈베르트 소나타. 특히 슈베르트 최후의 피아노 소나타인 21번 D960은 장대한 규모를 지닌 슈베르트 최고 걸작중 하나로, 피아니스틱한 매력이 넘치는 작품이다. 슈어의 연주는 시적 감흥이 넘치는 명연으로 다채로운 뉘앙스와 다양한 표정의 변화를 들려준다. 오디오폰의 자연스럽고 명료한 피아노 사운드로 슈베르트의 ‘신성한 음악’을 담고 있는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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