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멋진 선집 음반은 유럽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빈틈없는 앙상블과 다양한 악곡의 스타일을 적절하게 해석하는 폭넓은 해석능력을 보여준다. 영화 <아마데우스>의 오프닝으로 유명한 모차르트 교향곡 25번과 저 유명한 마르첼로 오보에 협주곡을 필두로 유럽 체임버의 뛰어난 수석 연주자들이 차례로 나서는 협주곡, 경쾌하고 우아한 슈트라우스의 왈츠로 끝나는 재치있는 선곡을 통해 서양음악 200년과 유럽 체임버의 긴 데이트를 만끽할 수 있는 유쾌한 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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