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울리치는 1954년 영국 태생의 작곡가로, 이 앨범은 그의 독특하고 신비로운 음향 세계와 그의 음악에 보편적으로 흐르는 시적 정서에 대한 좋은 길잡이 역할을 한다. <율리시즈의 각성>은 몬테베르디의 아리아를 이용해 다시 작곡된 곡으로 비올라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우아하고 서정적인 곡이며, <극장은 정원을 나타낸다: 밤>은 모차르트의 악상을 빌려 작곡된 재미있는 곡으로, 야상곡의 분위기가 매혹적이다. 또한 이 앨범은 드라마틱한 <네 개의 콘서트 아리아>에서 메조소프라노 크리스틴 케언즈의 놀라운 가창을 들려준다. 여러모로 흥미로운 들을 거리들을 제공하는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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