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나디아 블랑제의 포레 레퀴엠</b>
최초 공개시 영국 현지를 비롯한 유럽에서 커다란 반항을 불러 일으켰던 바로 그 음반. 파리 콘서바토리 시절 포레의 직계 제자였던 나디아 블랑제가 스승이 작곡한 [레퀴엠]을 뛰어넘어 새로운 창조자로서의 모습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명연주이다. 뛰어난 밸런스,아티큘레이션,조화와 직관,... 어떤 수식어를 붙여도 모자랄만큼 뛰어난 완성도를 보여준다. 또한 26세라는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난 동생 릴리 블랑제의 종교음악 작품들을,삶을 달관한 노년에 와서 연주하는 언니 나디아의 인간적인 측면이 엿보이는 음반이다.
◈◈◈ IORC 수상,디아파송 지 만점 평점.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