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슈트라우스: 네 개의 마지막 노래, 가곡/ 말러: 방황하는 젊은이의 노래, 뤼케르트 가곡/ 브람스: 자장가, 세레나데
연주: 세냐 유리나크(소프라노), 크리스타 루드비히(메조 소프라노), 죠프리 파슨스(피아노)/ BBC 심포니, 필하모니아/ 말콤 서전트, 앙드레 클뤼탕스(지휘)
1961년 서전트 지휘로 유리나크가 부른 ‘네 개의 마지막 노래’는 프리츠 부쉬와의 EMI 녹음보다 음질과 연주 모두에서 훨씬 뛰어난 것으로서, 델라 카자, 슈바르츠코프와 더불어 동곡에 대한 3대 소프라노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준다. 57년 거장 클뤼탕스와 말러를 함께한 루드비히의 깊고 절박한 절창 또한 감동적이고, 그녀가 파슨스와 함께한 1978년 리트 연주회 실황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감동의 향연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