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레사레프의 연주는 서정적인 낭만성으로 가득 차 있으며, 쇼팽의 의도에 대한 심도있는 이해가 두드러진다. 프로적인 완전한 완벽함 그 자체이다.”(The Journal of Musical Life)
1947년 태생의 유리 슬레사레프는 러시아 음악원에서 빅토르 메르자노프에게 사사하고, 1969년 전소련 콩쿨의 금메달, 1972년 몬테비데오 국제 피아노 콩쿨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이후 지금까지 러시아를 중심으로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완벽한 템포감과 섬세한 테크닉이 조화를 이룬 그의 연주는 현대 러시아 피아노계의 실력을 대변해주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