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산드로 본치(1870-1940)는 청초한 목소리의 안셀미와 표현력의 모지카와 더불어 에디슨 가수 중 가장 유명했던 20세기 초반의 쓰리테너 중 한 사람으로서 테크니컬한 기백에 있어서 타의 추종을 불허했던 명가수다. 고른 비브라토와 정갈한 고음으로 부르는 ‘A te o cara'와 ’Una furtive lagrima', ‘La donna e mobile' 등은 다른 테너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강한 임팩트를 지니고 있다. 본 녹음은 1905~7년 Fonotipia 음원을 복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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