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리우스 파착, 힐데 귀덴 등 오스트리아 출신 최고의 성악진이 타이틀 롤을 맡은 1950년 데카 녹음, 슈트라우스 오페라 <박쥐>가 님버스의 뛰어난 리마스터링 기술로 더욱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로 찾아 왔다. 클레멘스 크라우스가 아니면 그려낼 수 없는 진정한 왈츠 리듬감으로 빛나는 이 명녹음도 뛰어나지만, 50년을 전후해 녹음된 오토 애커만, 안톤 파울리크 등이 지휘한 갈라 녹음에서 엄선하여 또 한편의 베스트 <박쥐>를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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