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들이 자신들의 작품을 널리 전파하기 위해 원작품을 편곡, 출판한 것은 오래 전의 일이다. 덤으로 부수입도 얻을 수 있었으며 그것은 더 많은 청중과 아마추어 음악가들에 접근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18, 19C에는 이러한 경향이 늘어나 출판업자들의 주요 수입원이 되기도 했다. 이 앨범에는 베토벤 편곡의 교향곡 7번과 7중주곡이 담겨있다. 몬트리올 목관 앙상블은 절묘한 하모니와 세련된 연주로 대규모 합주와는 또 다른 앙상블의 매력을 전달해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