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앨범은 일종의 `리코더를 통한 아메리카와 유럽의 대화`라 할 수 있다. 아메리카 초기 이민자들은 유럽의 음악을 가져갔고 아메리카의 재즈는 유럽에 영향을 주었다. 이 앨범에는 중세의 작품으로부터 영국과 네덜란드의 초기 바로크 리코더 음악 등도 담겨 있고 재즈 스타일의 곡도 포함되어 있어 독특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Maute의 <It`s Summertime>은 바로크 음악이 재즈를 만나면 어떻게 되는지와 재즈가 바로크를 만나면 어떻게 되는지를 잘 보여준다. 코렐리의 <라 폴리아>의 크로스오버 양식 <How I Love You, Sweet Follia!> 또한 새로운 스타일의 매력적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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