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가 배출한 촉망받는 피아니스트 장-프랑소와 라뚜르. 그는 시적이고 상상력 넘치며 탁월한 테크닉을 갖춘, 여기에 강력한 개성적인 소리까지를 갖춘 연주자로서, 레온 플라이셔를 사사한 만큼 전통적인 피아니즘과 리리시즘까지를 거침없이 표현해낸다. 그가 연주한전주곡 전곡은 쇼팽 피아니즘의 소우주로서의 특징과 죠르쥬 상드와 얽힌 쇼팽의 진솔한 감정이 잘 드러나는 수연으로 높이 평가할 만하다. 마주르카 Op.33 또한 몹시 탁월한 연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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