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년 10월과 65년 10월에 미 국회도서관에서 있었던 실황연주를 모은 3집은 브람스 현악 육중주 두 곡을 담고 있다. 줄리어드 사중주단에 비올라의 발터 트렘플러, 첼로의 레슬리 파르나스(1번)과 버나드 그린하우스(2번) 등 미국 최고의 현악주자들이 가세한 뛰어난 앙상블은 청년 브람스의 낭만적 열정과 고뇌와 깊은 공감을 나누듯 악곡의 정서와 일치하는 열정적인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이 음반 역시 처음으로 음반으로 출시되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