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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크나퍼츠부쉬가 젊은 시절부터 바그너의 악극에 푹 빠져 있었던 것은 널리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각고의 노력 끝에 독일권의 중견 지휘자로 자리를 굳힌 이후에도 그의 바그너에 대한 사랑은 식지 않고 여전해서 각종 연주회와 녹음을 통해 바그너를 자주 등장시켰고, 지금까지도 ANT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훌륭한 녹음을 꽤 많이 생산한 바 있다. 이 음반은 초기 작품인 `리엔치`를 비롯하여 `파르지팔`, `탄호이저`, `발퀴레` 등에서의 서곡과 전주곡들을 담고 있는데, 유럽 악단의 양대 산맥이라 할 수 있는 베를린과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통해 크나퍼츠부쉬가 구현해 낸 바그너의 모습들을 단편적으로나마 섭렵할 수 있는 음반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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