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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막 30대에 접어든 1951년의 미켈란젤리가 들려주는 모차르트의 두 협주곡이 십전십미,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고 하는 것은 무리일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투명하고 순수하기 이를 데 없는 음색에서의 묘미에서만큼은 누구에게라도 뒤지지 않는다는 것만은 확실히 보장할 수 있다. 50년대의 녹음치고도 조금은 미흡한 오케스트라의 전주 뒤에 등장하는 20번 1악장 피아노 첫 소절은 듣는 이들의 오금을 저리게 하고 있는 훌륭한 연주를 들을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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