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셀 / 그레셤 필사본 - 실내악 및 소프라노를 위한 노래들
*뉴 체임버 오페라 앙상블
리비 크랩트리, 레이첼 엘리어트, 데보라 요크(소프라노)
게리 쿠퍼, 오르간&스피넷
엘리자베스 케니, 테오르보&바로크 기타
마크 레비, 바스 비올
그레셤 필사본은 퍼셀 자신이 직접 자신의 여러 작품을 소규모 앙상블을 위해서 편곡한 귀중한 자료다.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선율들이 보다 소박하고 사랑스러운 새 옷을 갈아입고 나온 것을 지켜보노라면 퍼셀 자신이 직접 연주했던 가정 음악회의 광경이 눈에 떠오르는 것만 같다. 데보라 요크를 비롯한 세 명의 소프라노의 따뜻하고 아름다운 노래와 섬세한 콘티누오 반주 역시 인상적이다. 퍼셀리안들의 일청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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