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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기묘한 유머감각과 극적인 드람, 극단적인 음악언어로 점철된 오라치오 베키는 아마도 후기 르네상스를 통틀어 가장 독특한 작곡가였을 것이다. 70년에 걸친 플라포닉 마드리갈의 최후에서 있는 그의 '음악적 농담'은 열 네곡이 연작으로 이어지는 특이한 작품으로서 옛 전통과 가장 극단적인 표현, 익살과 풍자가 한데 어우러진 인상적인 곡이다. 커크비, 애그뉴, 킹 등이 함께 한 전성기 콘소트 오브 무지케 역시 베키음악의 진수를 꿰뚫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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